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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인도의 갠디스강은 일견 더럽고 불결해 보입니다.  그러나 환생을 믿는 힌두교도들에게 그 강은 성지입니다.  특히 바라나시는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죄와 더러움이 씻겨 나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죽기전에 이 강가에 발을 대고 있으면 막바로 좋은 곳으로 간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시신을 불태워 강가에 뿌리면 복되다고 믿습니다.  이래저래 바라나쉬는 시신 운반으로 연중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바라나시는 인도 전역에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힌두 성지입니다. 사진의 모습은 바라나시의 중심지역 뱅크에서 강가를 바라보며 고행과 명상을 통해 도를 닦고 있는 도인의 모습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자신의 앞가림도 못하는 것 같은데 많은 순례객들이 이 도인의 앞에와서 절을하고 헌물을 놓고 가고 있습니다.  

기도:  
힘으로도 않되고 능으로도 않되는 일의 비밀을 성령께서 이 도인에게 알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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